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전거 애호가 (문단 편집) === [[MTB]] === MTB는 도로 라이딩에 비해서 동호인 활동이 적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자주 오해 받는데, 크로스 컨트리(XC)를 제외하면 활동 영역이나 그룹 성향이 도로 라이딩과는 크게 갈린다. 일부 철없는 로드 바이커들이 XC 하드테일이 도로 위에서 달린다고 흉 보는 동안,[* 하지만 XC는 로드 보다 좀더 넓은 범위의 지형을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지 순수하게 산악 임도나 싱글만을 달리기 위한 목적의 자전거가 아니다.] 그들이 갈 수 없는 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활동들이 꾸준히 있어왔다. 궁금하다면 이른 새벽이나 아침에 동네 인근의 등산로에 가 보면 XC부터 자전거 도로에서는 보기 어려운 풀 샥까지 심심치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 용평이나 전라도 고창군에서 MTB 파크가 생기면서, 열병에 걸린 많은 MTB 라이더들이 주말만 되면 그곳으로 달려간다. 부품이나 메이커의 다양성은 대형 메이커들이 독점하고 있는 도로용 자전거 시장과는 다르게 MTB 시장은 개성넘치는 새로운 중, 소규모 메이커들이 꾸준히 시장에 도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덕분에 휠 사이즈부터 핸들바, 포크, 샥, 서스펜션 링크 구조, 타이어 형상, 기어 단수 등 로드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다양한 구조의 자전거를 볼 수 있다. 업그레이드에 따른 변화는 말할 것도 없고.[* 로드가 기록의 단축이라면, MTB는 라이딩 스타일이 달라진다.] 깊게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도로와는 다른 방식으로 다양성과 깊이를 맛볼 수 있는 것이 MTB의 특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젊은 자덕들[* 2010년 초반 기준이므로 MTB 대신 로드와 픽시를 타 왔던 사람들이 이제 아저씨, 속어로 아재가 되는 중이다.] 사이에선 아저씨들의 전유물로 취급받는 경향이 있어 픽시와 로드바이크에 젊은층들이 바짝 몰려있고 MTB는 상대적으로 수입이 안정적인 중년층들이 다수이다. --이 재밌는것을 어서 알았으면...--[* 전의 서술에선 MTB가 로드나 픽시보다 쓰는 비용이 비싸서 중년층들이 많다는 식으로 서술되있었지만, 로드나 픽시쪽에서도 Look 사의 L96 프레임같은 비싼 물건이 많이 돌아다닌다. 즉 거기서 거기인것이다.] 또한 생각보다는 저렴하게 즐길수있다. 휠을 예를 들면 로드와 픽시는 하이엔드의 카본휠셋은 200만원을 우습게 넘보는 휠들이 많지만, MTB는 150만원 이상을 넘기는 휠셋들이 그렇게 많이 없다. 왜냐하면 '''휠은 까딱하면 깨먹으니까.''' 그래서 굳이 비싼휠을 써도 까딱 산길에서 잘못 컨트롤했다가 돌부리에 패대기 쳐져 휠이 기스나거나 먹고, 크랙나는게 빈번하기때문에 비싼 휠은 사치취급받기 일수.[* [[BMX]]도 같은 이치에서 아무리 비싸게 풀커스텀한게 200~300만원안밖인 것이다.] 그래서 비싼 휠을 만들어도 안팔리니 비싼 휠셋이 없는 셈. 림도 쓸만하다고 평을 얻는 Spank 사의 림들은 한짝당 13~19만원씩 하고, 스포크도 에어로나 무게 그런거 상관없이 일단 튼튼하면 장땡이기때문에 1~3만원이면 되고, 그립도 쉽게 교체가 잘되며 손상이 많으니 1~3만원씩 한다. 즉 '''소모품류의 종류가 로드바이크에 비해 확대된 것이다.'''[* 로드바이크나 픽시는 휠이 [[소모품]]이 아니기에 비싸지만, MTB는 휠이 사실상 소모품이기에 상대적으로 싸다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그래서 샥, 프레임, 가변싯포스트[* 싯포스트 높이가 레버하나로 조절해주는 물건. 라이딩을 할때는 다리가 펴져야지 효율이 좋지만, 산을 탈때는 안장이 낮아져야 자세가 나오고 안전한데 그 싯포스트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걸 가변싯포스트가 해준다.]같은 건 소모품이 아니기에 얄짤없이 비싸지만 그래도 사이클 장르에 비해 초기 구입비용은 저렴하다. 그러나 '''유지비용이 비싸다.''' 로드나 픽시는 소모품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MTB는 소모품 종류, 정비 잘해야하는 부속[* 샥과 서스펜션 링크, 브레이크]이 많기때문에, 예를 들면다운힐 자전거의 매물 비용이 싸도 1년동안 꾸준히 타며 정비하는 비용만 해도 125cc 오토바이 한대 1년동안 굴리는 비용과 거의 엇비슷하게 나온다. [[김팔용]]의 경우는 MTB로 시작해서 [[켠왕|자전거 탄 김에 대회 우승]]까지 간 특이 케이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